첫번째 끄적거림.
중간고사도 절반은 넘겼다. 어찌되었던 재시는 안 칠 수 있도록 3과목을 넘긴것 같은데, 문제는 남은 2과목.. ㄷㄷ 아.. 팔에는 왜이리도 많은 신경이 있는 것이며, 근육은 왜 이리도 세세하게 나눠져 있는 것인가..ㅠ 조물주는 그냥 좀 대충 만들지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든거야!! 자살할 때 끊는 손목에 있는 혈관도 아무거나 끊는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것도 알아가는 즐거운 해부학~ 룰루~ 팔도 팔이지만 생화학은 어쩔..;;
두번째 끄적거림.
요새는 비가 오는게 좋다. 비올때 빗방울 소리에 차분해지는 마음이 좋고 시원한 바람이 좋고, 비온 뒤에 개이는 날씨에 보이는 파란 하늘과 깨끗한 공기가 너무 좋다. 오전에만 해도 하늘이 무너질듯이 천둥치고 비가 퍼붓더니 거짓말처럼 개이는 날씨를 보니 뭔가 상쾌해지는 기분!! 하지만 현실은 상지라는거.. OTL.. 비도 그쳤는데 나가서 캐치볼하며 기분 전환이나 할까?! ㅋㅋ
세번째 끄적거림.
그래도 시험이 끝나간다는 생각이 들어가면서 부산에 가면 뭘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잘못한 것 같진 않은데 잘못된 것 같은 느낌..ㄷㄷ 2AM 노래 처럼 '내가 잘 잘 잘못했어~' 하면 괜찮아 지려나.. ㅠ 그래도 나름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니 가서 직접 만나보고 또 이야기해보자. 두눈을 바라보고 말할건 말하고 들을건 들어보자. 정작 안만나 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드는 나라는 나약한 인간..ㄷㄷ 니가 이런 내 맘을 알어?!!
네번째 끄적거림.
네팔네팔네팔네팔!!! 의료봉사 가자~ 야!호~!! >.</ 2년만에 또 가보기 힘든 동네를 가게 되겠구나~!! 좋은 일도 하고 남들이 안가본곳도 가보고. 근데 네팔이 어디었더라?;; 그 에베레스트 있는 동네 맞죠? 등산화 챙기고 트래킹 준비도 해가야 하나? ㅎㅎ 오지 않을 것만 같은 여름방학때의 이야기지만 왠지 벌써부터 설레이는 이 기분!! 적어도 앞으로 4년(?) 간은 방학이 있는 생활이라는 것에 대한 새삼스럽게 감사하는 마음!! 근데 계속 이렇게 인생 유예 시켜서 될 일은 아닌데 말이지 ㅋㅋ
다섯째 끄적거림.
왼손 글러브가 요기 잉네~ 드디어 좌완 글러브 도착!! 이제부터 나는 스위치 내야수(응?) 근데 양손에 글러브를 끼니 공을 못던지겠어 ㅋㅋㅋㅋ 아놔 혼자 바보짓하며 좋아하는 날 보니 새삼스레 더 웃기네 ㅋㅋ 이렇게라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나 자신에 대한 만족!! 완전 ㅄ 같아 ㅋㅋㅋㅋ 어쨌던 왼손으로도 연습해서 여차하면 좌완 투수로 데뷔하겠어요!! 기대하세요!!
여섯째 끄적거림.
아.. 다섯째 쓰다가 번개같이 지나간 생각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ㅠ 끄적거림은 이어진다 쭈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