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1일 일요일

신데렐라 언니 - 너 아니면 안돼


우리 근영이가 나온다는 말에 아무생각없이 보기 시작한 드라마. 서우랑 천정명에 대한 연기실력도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있었기에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대박이다. 신데렐라라는 동화에 대한 재해석이라고 하는거 같은데 뭐 그보다는 그 설정을 따온 상태에서 캐릭터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고 생각하는게 더 맞겠다.

그나저나 문근영의 미친 연기력.. ㄷㄷ 바람의 화원할때도 푹 빠져서 보기는 했고, 연기대상받을때도 받은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수상소감 듣고는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만, 사람도 된 상태에서 이런 연기력을 보여주다니.... 넌 대체 못하는게 뭐니? 사랑스러운데다가 착하기는 완전 천사인데 또 연기를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보여주다니...  드라마 속에서 완전히 은조가 되어서 대사를 던지는데 캐릭터 특성상 많지 않은 대사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감정처리나 성격을 완벽하게 살려내는 문근영.. 놀랍기도 놀라운데 진심으로 매력적이다... 저렇게 착한 마음씨에 귀여운 외모에 전문적인 능력까지 갖춘 사람이라니..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되면 내게도 기회가 오려나? ㅋㅋㅋㅋ 진심으로 한번 만나보고 싶다..

정말 오늘 본 4화에서 자기 이름을 부르며 우는 장면은...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그런 시적인 대사를 쓴 작가도 대단하지만, 두번 말해도 입 안아픈 문근영의 연기.. 소름끼칠 정도였다.. 그리고 천정명을 기다리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은 진정으로 청순가련 그 자체..ㅠ 완소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4화라는 많지 않은 횟수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 화에서는 명장면이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4화까지는 사회인이 되기 전까지의 모습이었는데, 이제 다음주부터는 또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이야기가 전개될거 같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옥택연.. ㄷㄷㄷ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지만, 제발 발연기로 인해 신데렐라 언니의 시청률이 떨어지는 일만큼은 없기를 바란다. 이제는 성인 연기를 하는 만큼 서우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애교를 볼일도 줄어들테니.. 옥탯만 잘 해준다면.. 우리 근영이 연기자 경력에 먹칠할 일은 없겠지.. 제발~

아 그리고 링크된 음악은 '너가 아니면 안돼' 라는 OST... 몇번 들을때마다 괜찮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좋다. 슈쥬의 예성이가 불렀다는데서 약간 나도 모르는 선입견을 가질 뻔 했으나, 노래 좋고 잘 불렀으니 OK~ 오늘 무한 반복으로 들었는데, 내일도 좀 많이 듣게 될거 같다. ㅋㅋ

이제 한주에 기다리는 즐거움이 생겼다. 대박나자 신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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